열매가 풍성한 그리스도인의 삶을 살려면 균형 있게 성장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그리스도인의 삶의 능력은 예수 그리스도로부터 나옵니다. 우리는 예수님을 우리 삶의 첫자리에 모시고, 매일 말씀과 기도를 통해 주님과 긴밀히 동행함으로 주님께로부터 오는 힘을 얻어야 합니다. 또한 그리스도인들과의 교제를 통하여 사랑과 선행을 격려하는 일에 힘쓰고, 불신자들에게는 사랑을 베풀며 그리스도를 증거하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이와 같이 그리스도 중심의 균형 잡힌 삶을 살 때 성령충만하고 열매가 풍성한 삶을 살게 됩니다.
네비게이토 선교회를 시작한 도슨 트로트맨은 이러한 원리를 쉽게 이해하고 잘 기억할 수 있도록 수레바퀴 예화를 고안하여 설명하였습니다. 이 예화는 각 캠퍼스와 직장 및 지역 교회, 그리고 해외 선교지에 이르기까지 그리스도인의 삶에서 필수 요소가 무엇인지를 이해하고 기억하도록 돕는 데 유익하게 사용되고 있습니다.
나는 포도나무요 너희는 가지니 저가 내 안에, 내가 저 안에 있으면 이 사람은 과실을 많이 맺나니 나를 떠나서는 너희가 아무것도 할 수 없음이라 (요한복음 15:5)
수레바퀴를 돌리는 힘이 축에서 나오듯이, 견고하며 능력 있는 그리스도인의 삶의 원동력은 중심되신 그리스도께로부터 나옵니다. 그리스도인은 무엇보다도 자신의 마음과 삶의 중심에 그리스도를 모셔야 합니다.
(고린도후서 5:17, 갈라디아서 2:20, 요한복음 1:14,16)
그리스도의 능력은 말씀, 기도, 교제 및 증거라는 수레바퀴의 살을 통해 우리 삶에 전달됩니다. 수직으로 있는 말씀과 기도의 살은 하나님과의 관계를 나타내며, 수평으로 있는 교제와 증거의 살은 사람들과의 관계를 나타냅니다. 이 네 가지 살의 내용이 우리 삶에 잘 이루어질 때 균형 잡힌 그리스도인이 되는 것입니다.
(디모데후서 3:16, 요한복음 15:7, 마태복음 18:20, 마태복음 4:19)
하나님께 대한 사랑은 말씀에 순종하는 삶으로 표현됩니다. 순종은 마음의 태도나 동기뿐만 아니라 외적인 행동으로도 나타나야 합니다.
(로마서 12:1, 요한복음 14:21, 요한복음 8:31,32)
